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담당하고 계신 업무 소개 부탁 드립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융합 웹 서비스 개발자 양성 과정에 참여했던 정O은입니다. 현재 비전사업부에서 비전기술(S/W개발) 담당하고 있습니다.

Q. 현재 만들고 있는 서비스는 무엇이며 해당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스택은 어떤 것이 있나요? (기술 스택이 없다면, 담당 직무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셔도 좋습니다.)

C# 기반 GUI 개발, 비전 검사 알고리즘 개발(Cognex, Halcon, OpenCV), 딥러닝 검사 개발(Python – C# 통신 및 학습 운영 툴 개발), 카메라/ 그래버/ 조명 컨트롤러 I/F 개발, IO운영 시퀀스 개발(Meisec, Cclink 등) 등의 직무를 담당합니다.

Q. 우리 회사에서 이 부분이 정말 좋다! 가장 매력적인 점을 하나만 알려주세요.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는 업무상 해외출장과 국내 출장이 잦은 곳입니다. 저는 이 점이 회사의 가장 매력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업무 처리를 위한 출장이라 할지라도, 다양한 문화와 환경을 경험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이러한 경험들이 제 커리어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Q. 면접을 떠올리며 기억에 남는 질문들을 5가지 정도 공유해주실 수 있나요? 또한, 면접 분위기와 면접 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면접을 대표님과 1대1로 진행했습니다. 긴장보다는 만약 떨어지면 경험을 쌓는 기회로, 합격하면 경력이 없는 저에게 기회를 주신 대표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다니자는 생각으로 임했기 때문에 비교적 편안한 마음으로 면접에 응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시간은 길지 않았고, 주로 학교에서 배운 내용, 학원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 그리고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C#에 대한 지식 수준을 묻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면접을 보실 때는 긴장되실 수 있지만, 그럴수록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술 스택에 대한 질문 중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 "모른다"라고 솔직하게 말하고, 배우겠다는 의지와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오히려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면접관 입장에서는 그런 당당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이 사람은 성실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겠구나"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Q. 지금 다시 취업을 준비한다면, 가장 많이 준비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지금 다시 취업을 준비한다면 가장 집중해야 할 부분은 기술 스택에 대한 공부일 것 같습니다. 훈련과정을 수료하고 3개월 동안 취업 준비를 했지만, 되돌아보니 열심히 준비했다기보다는 오히려 쉬었던 시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훈련과정에서 배운 스킬이 아니라 부족함을 느꼈고, 그 부분을 채우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다시 그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제가 가고자 하는 분야의 기술 스택을 더 깊이 공부해서 실제로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더 자신감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Q. 마지막으로, 취업을 앞두고 있는 KG아이티뱅크 수강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현재 우리나라 취업시장은 경제 성장 둔화와 고용 증가폭 감소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취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높은 스펙을 가진 사람들과 경쟁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쟁이 힘들고 어려울 수 있지만, 자신만의 강점과 차별화된 부분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자의 경험과 능력은 고유한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저 또한 취업을 준비하면서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고민을 했고, 운이 좋았는지 어쩌면 노력의 결과였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느낀 점은,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결코 포기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끝까지 노력해 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