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ㅎㅎ

안녕하세요~저는 사이버다임 경영지원실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윤대승 과장입니다. 네. 저는 SW 솔루션 개발 4팀 팀장 김경업입니다. 반갑습니다(웃음)

Q. 간략하게 회사소개도 부탁드립니다.

저희 사이버다임은 1998년도에 설립되어 20년 이상 발전 중인 IT기업입니다. 공공, 제조 , 유통 , 금융 , 통신 등 다양한 산업군의 수많은 고객사에서 이미 저희 사이버다임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운영하는 모든 환경 기기 ,네트워크 , 시간 및 장소에서 편리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Q. 사이버다임에 입사하기 위한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입사조건은 학력, 전공, 경력 모두 무관합니다. 예전에는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했는데, 몇 번의 채용을 하다 보니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Q. 개발팀장님께서 따로 보시는 조건이 있으신가요?

아닙니다. 저도 지금은 개발 팀장으로 있지만 사실은 비전공자입니다. 개발이라는 게 많이 배웠다고 잘하는 게 아니고 센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문제를 줬을 때 어떻게 알고리즘을 잘 짜고 어떻게 푸는지가 더 중요하다 보니, 전공은 사실 베이스만 배우는 거지 실질적으로 업무에 필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비전공자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이고 저도 나도 비전공자이지만 적응도 잘했고, 진급도 꽤 빠른 편이었습니다.

Q. 비전공자 분들이 솔깃할수 있는 내용이네요! 그렇다면, 채용은 어떻게 진행이되나요?

채용 시에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1차 면접, 그 후엔 기술전형 2차 면접을 진행합니다. 기술전형에서는 기술 관련 테스트가 진행이 되는데 문제는 주로 손으로 직접 코딩하는 손 코딩, DB, 알고리즘 관련 문제가 출제되고 있습니다. 전체 문제 중에 가장 배점 높은 문항은 손 코딩 인 데, 요즘 자동완성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왜 이걸 쓰는지 모르고 습관적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왜 필요한지 알고 쓰는 건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 테스트의 경우는 몇 개 이상 맞아야 통과된다는 개념보다 풀이한 과정과 답으로 2차 면접을 진행하게 됩니다.

Q. 입사후에는 바로 업무에 투입이 되나요?

신입으로 입사를 하게 되면은 각 팀의 팀장님께서 4주~6주간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솔루션 기반이기 때문에 솔루션구조를 알아야지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어, 솔루션구조라든지 어떻게 커스터마이징을 하는지에 대한 교육을 진행 후에 업무에 투입됩니다. 입사 후 1년이 지나면, 프로그래밍을 심화로 배울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근무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서울에서 근무하기도하고 지방에서 근무를 하기도합니다. 프로젝트 진행 규모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3개월~1년 정도를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 수정, 커스터마이징까지 진행합니다. 저희는 지방에서 근무하게 되면 주거비, 교통비에 해당하는 수당이 지급되는데 이 부분 때문에라도 지방을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

Q. 마지막으로 KG아이티뱅크 수강생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먼저 개발팀장님 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개발자 직업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일을 하는 건 똑같을 수 있지만 SI 업체랑 다르게 저희는 솔루션업체이기에 이력관리. 포트폴리오 등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발자로 근무하면서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코드리뷰시간이 있다는 부분입니다. 보통 주어진 업무를 하고 제대로 작동하면 끝인데 정상적으로 작동해도 맞는 코드인지 아닌지 어떤 부분을 개선하면 좋은지에 대한 리뷰가 있으니 자기 실력이 날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Q. 인사 팀장님도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입사를 위해 자기소개서나 면접을 준비하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자기소개서는 실로 앞의 세줄 또는 다섯 줄의 내용과 사진으로 판단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저는 어떤 기관에서 수료하였고, 어떤 것을 할 수 있고 하는 기술에 관해서 기술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는 신입 개발자를 채용할 때 기술적인 부분보다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인지를 더 많이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를 많이 표현해준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접 시에 본인을 위해서라도 본인이 들어가는 회사가 어떤 사명감을 가지고 어떤 사업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최소한 알아보고 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